본문 바로가기
관심정보

10월 CPU 성능순위 (AMD 7000, INTEL 13세대 위주)

by 니플 2022. 10. 27.

최근에 AMD RYZEN 7000번대 (젠4), Intel 13세대가 새로 출시되면서 데스크탑 컴퓨터의 10월 cpu 성능순위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곳에서 벤치마크 결과가 나와 공유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passmark 사이트의 high end cpu 3dmark 점수 순위를 통해 신제품들을 확인하는 글을 적겠습니다.

 

 

* 이 글에서는 최근 출시된 라인과 직전 라인 중심으로만 제품을 선별하여 순위를 정리해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amd의 라이젠 젠4 cpu가 나왔을때 5000번대의 아성을 기억해 새 데스크탑 pc를 맞출 생각이었는데요. 메인보드 가격, 가장 대중적인 라인인 7600x의 가격 등이 지나치게 높아서 인텔의 13세대 라인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13600kf를 선택하기로 했네요.

 

그럼 현재 시점에서 게이밍 데스크탑 pc를 조립할때 선택 가능한 제품 위주로 cpu 성능순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passmark 3d mark score

 

* 인텔 제품의 경우 kf 모델만 기재하였습니다.

 

▲ amd 7000번대와 5000번대, intel 13세대와 12세대 중심의 3d mark score 순위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새로 컴퓨터를 조립할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들인데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거나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모델을 빼면 17개 정도가 됩니다.

 

* 3d mark score 상으로는 Intel Core i5-13600KF가 접근성, 가격, 성능 모든 면에서 압도하는 위치네요.

 

▲ 인텔 13세대 cpu 중 i5 하위 라인이 국내에 출시하면 엔트리급 cpu도 이제 다시 인텔이 왕관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400F가 12600KF 혹은 5800X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것 같네요. (5800X3D의 경우 3D캐쉬로 인해서 점수 차이보다 실사용 성능 체감이 더 크겠지요.)

 

▲ 신제품들의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수냉 쿨러를 쓸 생각이라면 13700KF, 공랭 쿨러를 쓸 생각이라면 13600KF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해석의 기준은 플래그쉽 시스템을 선택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에서 고사양 PC를 맞추고 싶은 사람들을 염두한 것입니다.

 

CPU 성능순위 개인적인 결론

 

새로운 PC를 맞추는 사람이라면 인텔 13세대 CPU를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12세대 혹은 5000번대 시스템을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새 PC(DDR5)로 넘어갈 유인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2023년 1월로 예정된 7800X3D 출시를 기다렸다가 결과를 보고 시스템을 바꿀지, 유지할지 결정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한 마디로 지금 5000번대 혹은 12세대 PC를 갖고 있다면 굳이 컴퓨터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거죠.

 

저처럼 엔트리 혹은 메인스트림 급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13600KF 선택이 버거울 수 있으니 13400F를 기다려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7600X가 30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지고, B450 보드를 10만원대로 장만할 수 있을때를 기다려야겠네요.

 

혹시라도 일반 사용 목적으로 게임 위주 컴퓨터를 사용할 목적이라면 DDR4 시스템을 한번 더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신제품들의 소비전력이 너무 높고, 온도도 높아서 고사양 PC에 익숙하지 않다면 5800X3D로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 전력 소모가 낮고, 온도가 착하고 가격도 신제품과 비슷하니까요.

 

물론 저는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스타일이라서 이왕 넘어가는거 DDR5로 넘어가려고 13600KF로 선택할듯 싶습니다. (수냉은 싫어서 공랭 쿨러를 쓰고 싶거든요.)

 

사족

 

여기까지 2022년 10월 기준 CPU 성능순위를 정리해봤는데요. 실제로 데스크탑 PC를 새로 맞추는 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시장에서 현재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 위주로 순위를 정리했습니다.

 

결국, 가성비냐 성능이냐지만 이 부분은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이므로 결론은 정해져있을텐데요. 실 소비자 1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