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이사를 앞두고 가전, 가구를 한번 다 바꿀려고 하는 중인데요.
거의 7년만에 전세에서 자가로 옮기면서 전에 샀던 저렴이 제품들을 모두 다 좀 좋은 걸로 바꿀려고 알아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격 보다는 내 감성,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 이런거에 치중해서 찾아보는 편인데요.
이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한번 더 좋은걸 찾으러 다니다보니 정말 끝이 없네요.
그러다 발견한 특별한 패브릭쇼파 하나 놓고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세이홈 - SAYHOME
예쁘지만, 편한 식탁과 소파를 전하는 가구브랜드 세이홈
say-home.com
인스타그램에서 구경하고 완전히 꼿혀서 지금도 고민중인....
일단 제가 소파를 들일때 기준은 몇 개 있었어요.
첫째, 기능성패브릭이어야될것
둘째, 색상이 좀 밝은 톤이어야될것
셋째, 디자인이 예쁜 제품이어야될것
넷째, 리클라이너기능이 있어야될것
다섯째, 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정말 리클라이너소파나 패브릭리클라이너나 이런 단어로 엄청 많이 검색해보고
유명 브랜드 홈페이지도 많이 살펴보고 그랬는데 정말 다 고만고만 하더라고요.
결국 점점 찾는데 흥미를 잃게되어버린 ㅎ
그러다 발견한 세이홈 팬텀모션소파...
리클라이너인데 자리가 앞으로 늘어나는?
위로 올라가지 않아서 좋았고 흔하지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예뻤다~
아직 주문은 하지 않고 계속 눈팅중인데..
공식 블로그에 제품들 배송 사진이 계속 올라와서 그거만 옮겨봅니다.
중간에 회색은 두번째 모델인데 등방석이 높아요.
예쁜거랑 방석 높아서 푹 기댈 수 있는거랑 고민중이라는~
근데 역시 예쁜게 최고지라며 선택하려는데 아이보리색상 등장~
헉...아...고민이 너무 많이 되네요 ㅎㅎ
가격은 다 200만원 후반대.
좀 비싼데 3자리 다 움직이는 리클라이너라서 일단 킵~~
아직 이사까지 한 두달 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고민해보고
한번 가족들하고도 이야기를 해보고 결정해야될거 같은데...
일단 얼마전에 집에 놀러온 조카한테 보여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는~
여하튼 처음보는 소파인데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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