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의 일부 기업들은 정상적인 기업 활동으로 매년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1년에 1회 지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 대표기업(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분기마다 지급해서 1년에 총 4회의 배당을 합니다. 이에 배당을 목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2023년 스케쥴을 확인하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필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배당을 하지 않는 종목은 모두 작전을 위한 페이퍼컴퍼니로 취급합니다. 돈 놓고 돈 먹기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회사나 기업으로 안 본다는 뜻입니다. 그저 화투장일 뿐이지요.
2023년 삼성전자 주식 배당 기준일
삼전의 경우 기본적으로 분기마다 1회에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분기인 3월, 6월, 9월, 12월의 마지막 날이 기준일이 됩니다.
지급일은 주주총회 후 1달 이내에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주주 총회 후 4주째에 지급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왜냐하면 기업의 현금 지출은 곧 사업 기회의 축소이므로 지급이 예정된 것이라도 법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늦게 지급하게 됩니다.
실제 기준일은 배당을 받기 위해서 개인이 자기 주식 계좌에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어야되는 시점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의 경우 +2일 결제 시스템이라서 배당금 기준일이 3월 31일면 주식은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사야만 31일에 주주명부에 등록되어 그 분기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은 실제 기준일 이후 주식을 매수하면 다음 분기 배당 대상자가 되므로 매도 물량이 나와서 주가가 떨어지는 시점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기준일이 3월 31일이지만 실제 기준일이 29일이므로 30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8월에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 이번 분기 배당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굳이 주식을 갖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 매도하게되고 그 물량을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가격은 떨어지게 되는거죠.
＊ 2023년의 경우 9월 말이 추석 연휴라서 배당락일은 9월 28일이 아닌 10월 2일입니다.
여기까지 2023년 삼성전자 주식 배당 기준일 및 지급일을 정리해봤는데요. 배당을 받을 목적으로 매수하는 분들이라면 우량주도 노려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위에 표를 보시고 착오 없이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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