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점점 관절 건강에 관심이 많이 생깁니다. 아무래도 가족 중 환자가 있어서 진심으로 정보를 찾다보니 관련된 글을 많이 적는것 같은데요. 오늘은 관절염에 좋은 영양제 종류 및 활용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 사실 영양제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효능이나 효과가 환자 별로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의약품이 아니라 기능성 식품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효과를 약속 받고 복용하는 것처럼 후기를 남깁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관절 영양제와 기대효과 등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관절, 연골 건강에 대한 이해
사람이 나이가 들면 관절과 관절 사이의 연골이 소모되면서 통증이 유발되고 결국 수술을 통해 일상 생활을 보장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연골에는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오직 운동만으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를 통해 관절과 연골을 사용해서 조직을 수축, 팽창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건강한 상태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거죠.
그런데 무릎이나 손목, 어깨,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관절이 문제가 되어 통증이 발생하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최소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관절염 같은 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 증상이 점점 나빠지는거죠.
그래서 시중에 관절염에 좋은 영양제들이 주로 하는 일은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의 생성을 줄이거나, 통증이 전달되는 것을 감소시키는 것들입니다. 그렇게 통증이 줄어들면 가벼운 운동을 통해 관절과 연골을 움직여 관절 건강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거죠.
환자가 영양제에 기대하는 효과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관절염에 의해서 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영양제를 복용함으로써 통증 개선, 관절 주변 근력 강화를 통해 수술 시기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관절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수준의 사람들은 기대 효과가 좀 다릅니다. 그 사람들은 연골과 관련된 영양분을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고 운동을 통해 연골이 그 영양분의 일부라도 흡수해서 건강해지기를 기대하는 목적을 갖게 됩니다.
▲ 그런 이유로 섭취하는 영양소는 연골 구성 성분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것이어야 합니다.
관절염에 좋은 영양제 5가지
관절염, 관절과 연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 성분에는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위 표를 통해서 각 성분의 대략적인 기대 효과를 보면 동일하게 '통증 감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앞에서 말했다시피 영양제를 먹는다고 연골에 흡수되는게 아니라 운동을 해야 되는데 통증이 좀 줄어야 움직이려는 의지도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 관절에 좋다는 영양제들은 통증 감소, 통증 전달 차단, 염증 물질의 감소 등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메가 3 - 관절 염증 감소에 도움
초록잎홍합- 염증 물질 감소 및 이동 제한, 캡슐 형태가 유용하다.
MSM - 염증 물질 감소 및 통증 전달 제한, 관절 연골의 원료 공급, Opti msm 이 좋다.
콘드로이친 - 관절 연골의 원료 공급, 소 연골보다 상어 연골이 좋다.
글루코사민 / 보스웰리아 / 히알루론산 등
▲ 전 개인적으로 어머니에게 닥터스베스트 제품 중 opti msm과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이 함께 들어있는 영양제와 뉴트리코어 콘드로이친 제품을 갖다 드리고 있습니다. 먹기 편하고, 성분도 상호 보완되는 부분이 있어서 위 조합을 선택했네요.
관절에 좋은 기능성식품 활용방법
제가 얼마전에 의사 선생님을 보고 나오면서 어머니에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아파서 움직이기 싫은건 이해를 하는데 아파도 움직여야 더 빨리 낫습니다.'
관절 건강과 연골에 좋은 영양제의 경우 단순히 먹기만하면 불편한 부위 주변에 머물러 있다가 몸 밖으로 빠져나갈 뿐입니다. 꾸준히 먹고, 통증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불편한 부위의 연골을 자극하고, 관절 부분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연골 건강을 위해서 환자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또, 그래야만 건강한 상태로 오랫동안 연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족
여기까지 관절염에 좋은 영양제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대부분의 것들은 통증 감소 및 개선이 주요 효과입니다. 그 뒤에 운동을 통해서 연골과 관절 건강을 높이는 것은 환자의 몫입니다. 꼭 유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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