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1

주식 완전히 접고 다시 코인 선물 진입 대기 중이네요. 지난번에 아주스틸이 1만원을 깼을때 미련없이 손절을 쳤습니다. 그리고 알서포트도 손절을 치고 예수금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여 업비트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그 공포에 펄어비스 1주를 사놓고 2천원 먹고 나왔는데요. 지금 차트들을 보니 너무 감정적으로 매매를 해서 손실을 줄일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계산을 해보니 이미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반등이고 손절 금액을 합치니 큰 의미가 없네요. 둘 다 손절을 친게 크게 잘못된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아주스틸은 팔고나서 약간 상승을 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오르거나 말거나 관심없고요. ▲ 알서포트는 처음에는 짜증이 났는데 원금 전체가 아니라 손절을 치고 줄어든 시드로 물타기를 하는거라 실제로 지금까지 들고 있다가 최.. 2022. 7. 18.
빚투와 영끌을 공적자금으로 살려주는 이유 (Feat. 신속채무조정 특례제도) 최근 몇 일 사이에 신속채무조정 특례제도 개정안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특히, 빚투와 영끌을 공적자금으로 살려주는 것은 성실 상환자의 도덕성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남겨본다. ※ 개인적으로 필자는 40대이다. 어제 슈카월드를 보면서 채팅창에 40~50대가 꿀빤다고 하던데 웃기는 소리다. 88만원 세대가 우리다. 내가 아이템을 붙들고 살려고 발버둥치던 30대 초반에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당시 청년의 기준은 29세였다. 40대가 되니 청년 정책이 나오는데 34세 기준이더라. 꿀빤다고? 현재 40대 초반은 15년 동안 거의 모든 정책에서 어떤 혜택도 받지 못했다. 사실, 단순히 감정적으로만 글을 적으면 빚투와 영끌로 인해서 큰 손해가 예정된 .. 2022. 7. 18.
7~8월 개봉예정영화 볼 만한 것 (개봉일/기대평)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되었습니다. 저는 올 해도 두 손이 다 묶여서 아무곳에도 가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을 다닐텐데요. 도심 속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가 영화관이죠? 이번 7~8월에도 휴가 시즌을 맞춰서 굵직한 대작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봉예정영화 중 제 취향에 잘 맞는 볼 만한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개봉일을 정리하다보니 보려고 생각했던 작품들이 1주일 차이로 나와서 다행이더군요. 당장 다음주부터 1편씩 봐야겠습니다. 지금은 그 전에 관람이 예정된 작품들과 개봉일, 기대평을 간단히 남겨 보겠습니다. * 제가 영화를 잘 아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가십을 소비하는 목적으로 관람을 하기에 개인적인 기대감을 위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개봉예정영화 (Feat. .. 2022. 7. 15.
6년된 LG 휘센 에어컨 AS 요청결과 (Feat. 부품 단종) 이번달 초에 부모님에게서 안방에 설치한 LG 휘센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작년에도 가스 충전을 했는데 기사분이 다음에 또 그러면 부품을 바꿔야된다고해서 AS를 신청했는데요. 사실 7월 초라서 AS 접수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화, 인터넷 모두 예약 일정이 꽉 차서 챗봇을 통해 상담원과의 메신저 대화를 통해서 간신히 접수를 했습니다. * 온라인 AS 접수 센터의 경우 2주 이내 일정이 없을 경우 고객센터로 전화하라는 안내를 하는데요. 고객센터도 통화가 밀려서 통화가 안 되어 온라인 센터에 들어가면 오른쪽 하단에 아이콘 표시가 되는 챗봇을 통해 상담원과 연결된 케이스입니다. 상담원과 대화를 하니 끝에서 전화해서 일정을 잡거나 온라인 접수를 하라길래 둘 다 안되서 상담한거라고 하니 그.. 2022. 7. 14.
나이스 신용점수 조회 무료료 확인하는 방법 (신용등급) 오늘은 제가 전부터 분기별로 사용하던 나이스 신용점수 조회 무료 확인법에 대해서 글을 남깁니다. 최근에 생활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몇 회차를 확인 없이 날렸는데요. 본래 이 서비스는 분기별로 1회에 한해서 무료로 나이스 신용평가사에서 신용점수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였습니다. 지금은 점수제로 바뀌면서 약간 변경이 된 모습이네요. 사실 점수는 네이버 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등에서도 무료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 경우 자주 필요한 정보도 아니고 자산이 많은것도 아니라서 3개월마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이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확인하는 방법을 아주 간략히 남겨보겠습니다. ▲ 녹색창에서 전국민무료신용등급조회를 검색하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클릭하고 들어가서 서비스.. 2022. 7. 13.
코인 선물 복귀할까? (Feat. 본업 박살) 코인과 주식에서 현금을 모두 빼고 본업에 복귀한지 벌써 2달 가까이 지났다. 하지만 하던 가락이 있어서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무너지고 있다. 약 1년 사이에 시장은 내가 알던 그 곳이 아니었다. 앞이 막막하고 가슴이 답답한 시간이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결국, 코인 선물이나 다시 할까? 이 말도 안되는 고민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 최근에 비트코인 움직임이다. 이제 돈을 넣어두고 매매를 하는게 아니라서 알트는 이더리움 조차 확인하지 않는다. 오직 BTC만 확인하는데 흐름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보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어떠한 기업보다 더 안전한 것이 가상화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다시 머릿속을 채우고 있다. 아직은 버틸만하니 1달 정도만 더 본업에 매달려보고 희.. 2022. 7. 8.
주식/코인 초보 시즌종료 (feat. 바닥손절) 이번주 초에 주식 시장과 코인에 들어가있던 모든 것을 현금화했습니다. 공포의 하락장이 이 정도에 끝나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늦었지만 이제라도 손절을 결심한건데요. 거짓말처럼 제가 판 순간부터 계속 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손절을 하기 전에는 내가 판 뒤에 오르면 배가 아플거 같아서 버텼는데요. 막상 반토막에서 다 정리를 하고나니 배는 아프지 않네요. 살면서 처음으로 금융 혹은 투자라는 개념에 들어간 초보였던지라 그냥 이 상태로 시즌 종료를 택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제 상황이 좋아지면 이번 경험을 바탕 삼아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겠지요. * 여기서 핵심은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이 아니라 내 상황이 좋아지면 입니다. 어쨌든 한 발 떨어져서 구경하니까 재미있네요. 요 몇일 상승에 다들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 .. 2022. 7. 7.
한국 주식 시장은 지금이 기회 (매수 대기 관망) 오늘 드디어 코스피 지수가 2300을 깼습니다. 아직 장 중이지만 2300 포인트가 깨졌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제부터 매수 대기를 위한 관망을 시작할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지금 매수해야된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들어갈 자리를 찾으려고 지켜봐야 된다는 뜻입니다. 지금을 기회라고 보는 이유 1. 한국은 정상적인 금융 시장을 갖지 못했다. 제 시선에서 대한민국의 금융 시장은 가상화폐와 다를바 없습니다. 가치는 없지만 돈을 가진 사람들이 개인의 돈을 취하기 위해서 등락을 만들어내는 사설 거래소가 국가의 보호 아래 운영되고 있을 뿐이지요. 그래서 세상이 무너지더라도 매집한 종목은 오를 것이고, 상승한 종목은 차익 실현 후 하락할 것입니다. 지금은 어쩌면 코인보다 더 안정적으로.. 2022. 7. 1.
아주스틸 기사내용 (feat. 좋아?) 오늘 아주스틸 종목토론방에 뉴스 기사 주소가 올라왔다.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코딱지만도 못한 종목의 종토방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서 해당 기사를 읽어봤는데 재미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제도 모르고 제 2의 루나를 꿈꾸면서 얼마나 많은 바보들의 가정을 파탄내고 싶은걸까? 사실 이 회사와 관련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잘 모르고 무작정 매수했고, 미련하게 버티기만 하다가 손절을 했으니까 할 말은 없지. 솔직히 코인을 경험한 뒤에 손절을 해야되는 시점이라고 느꼈을때도 -20%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인생이 터지지 않고 나온게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하는 종목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회사 좋고, 장사 잘 되고, 돈도 버는데 무슨 걱정인가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위 작전주라고 불리는 낙타.. 2022. 6. 30.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실 다녀왔네요. 어제 아버지의 몸이 편찮으셔서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병원이라서 고민을 많이했는데 혹시 몰라서 방문했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서 기록 삼아서 남겨봅니다. 먼저 아버지께서는 20년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셔서 해당 병원에서 스탠트 시술을 받고 지금까지 4개월에 한번씩 방문하여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셨습니다. 수술 후 14년쯤 지났을때 다시 쓰러지면서 두번째 시술을 받으셨는데요. 이번에 같이 응급실에서 누워있으면서 물어보니 처음 혈관과 두번째 혈관이 다르답니다. 그리고 이제 6년쯤 지났는데 최근에 숨이 차다고하셔서 이번에는 쓰러지기 전에 가보자고 응급실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을 타기 위해서 진료 받기로 예약된 날이 7월 중순이고 이번 주.. 2022. 6. 28.
하이브 주가는 향후 어떻게 될까? (feat. BTS) 최근에 엔터주인 하이브 주가가 폭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봤습니다. 종목 자체가 원래 그 부분에서 유명했던터라 떨어지는걸 봐도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관련 기사를 하나 본 뒤에 이 글을 적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종목은 제가 한국 주식 시장에 들어오게된 이유입니다. 상장 당시에 빅히트를 기억하나요? 코스피 상장 전부터 언론과 방송, 각 분야 전문가, 국회의원까지 나와서 '병역특례' 이야기를 꺼내려고 안달이 났었죠. 전 그 장면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치 세상 사람들은 모르는 절대 권력자가 던져주는 콩고물을 얻어먹기 위해서 꼬리를 열심히 흔드는 강아지들처럼 보였거든요.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상장 초기에 많은 투자자에게 시련과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광경을 구경.. 2022. 6. 26.
위메이드 주가전망 (feat. 시가총액 코미디) * 이 글을 가방끈 짧고 무식한 밑바닥 인생이 적은 잡담 글입니다. 재미로 읽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위믹스의 발행주체인 회사 위메이드 주가전망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개인으로 오늘 확인하니 좀 웃겨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됐네요. 질문 하나만 하죠? '이 회사가 왜 시가총액이 1조 8천억이나 되죠?' 제가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때 삼성전자를 들고 있다고 이건 아닌거 같아서 팔고 매수한게 위메이드입니다. 4만원 초반에 매수, 매도 5만원을 보고 진입했고 그 생각대로 팔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쭉쭉 올라도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왜? 미르의 전설 밖에 없잖아요? 그러다가 코인 선물을 하면서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위믹스를 원화마켓에 상장시켜서 물량을 풀어버리고 .. 2022. 6. 23.
한국 주식시장 폭락 (Feat. 패배를 인정해야 할 시기) 기나긴 하락의 끝에서 코스피 2400 포인트를 탈환했던 어제, 이제 바닥이 다 왔냐며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오늘 2342로 마감되며 시장은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한국 주식시장 폭락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그 이유는 뭘까요? 아니 우리가 살아날 가망성은 있을까요? 이런 모든 헛소리는 집어치우고 딱 한 마디만 드립니다. "패배를 인정해야 할 시기" 영화 작전 중에서 대사 하나를 생각나는대로 인용해볼까 합니다. 니들은 맨날 세력한테 당했네, 작전에 말렸네하면서 우는 소리들 하지? xxx 딸려서 깡통 찼다는 소리는 죽어도 안해요. 누가 주식사라고 등 떠밀었냐? 주식은 전쟁이야. 미사일 오고 가는 전쟁터에 딱총 하나 들고 뛰어들겠다는데. 제가 6월 초에 모든 종목을 손절치고 현금화를.. 2022. 6. 22.
카카오게임즈 급등을 바라보는 주린이 생각 오늘 장 시작과 동시에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 시장에서 소소하게 투자를 했을때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그룹의 자회사라서 제 눈에는 시큰둥하네요. 생각해보면 제가 이 그룹과 연결된 종목을 매수한 기억이 단 한번 밖에 없네요. 카뱅, 테마주에 물려서 골로 가기 직전에 전량 손절치고 상장 초기에 과대 낙폭이 나오길래 들어가서 하루만에 손절 금액을 모두 복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수 근거는 오직 하나뿐이었죠. 투자자들에게 받은 돈을 변제하기 위해서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했는데 그렇게 쉽게 폭락할리가 없었거든요. 그 뒤로는 이 그룹과 관련된 어떤 종목도 매매하지 않습니다. 이런 배경을 전제로 깔고 오늘 카카오게임즈 급등을 바라보는 주린이 입장을 남겨봅니다. 카겜.. 2022. 6. 21.
삼성전자 주가전망 (feat. 주린이 저점 예상)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전망에 대한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저처럼 몇 천으로 주식 시장에서 수익을 바라고 매매했던 사람들에게 이 회사는 눈길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룰 생각이 없었는데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남겨봅니다. 아마도 지금 2020년 1월 고점인 96000원에 이 회사의 주식을 매수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 분들에게는 이런 글이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분할매수로 시드의 일부만 들어갔거나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미 모든 종목을 6월 초에 손절하고 패배를 인정한 뒤 본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코인도 모두 현금화해서 생활비로 간신히 버티는 상황인데요. 아는것도 없는 주린이가 남기는 글이니 의미 부여보다는 재미로 읽어.. 2022. 6. 20.
비트코인 폭락으로 19K 진입 앞서 올린 마녀1 후기를 작성하는데 갑자기 바이낸스에서 도지코인 계약이 체결되었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모든 테더를 현금화한 뒤에 2.5달라가 남았길래 그냥 평소에 안 하던 고배율로 배팅을 했었는데요. 75배로 롱도 치고, 숏도 치다보니 금액이 한방에 사라지지 않아서 그냥 제일 쓰레기인 도지코인에 125배로 넣었습니다. 자리는 4시간봉 볼린저밴드 하단이었는데 좀 더 깰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예약을 걸어둔거라 매수하자마자 바로 청산당했습니다. 400원? 정도 되겠네요. 어쨌든 무슨 일인가 보니 비트코인 폭락으로 20K를 깨고 19K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 대충 차트는 이런 모습이고 20400 정도의 가격이라 사실 저도 숏일까 롱일까 궁금했는데요. 결국 숏이네요. ▲ 그 덕분에 커뮤니티에 어떤 분은 이더.. 2022. 6. 18.
마녀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후기 이번주에 마녀2가 개봉을 했기에 관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 마녀1을 봤습니다. 부제가 Part 1. The Subversion 이고, 마녀2가 Part2. The Other One 인 부분을 생각했을때 파트1을 안 보고 파트2를 보는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2018년 개봉 당시에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넘어갔었는데요. ocn에서 후반부만 본 적이 있는데 재미있다고 생각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파트1 개인적인 후기 최소 3편까지 염두한 연작의 시작점인 Part 1. The Subversion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서사를 중간으로 밀고 평범한 청소년 구자윤을 보여주는데도 재미가 있더군요. 구자윤이 능력을 보여주고 닥터 백의 서사를 뽑아낼때까지.. 2022. 6. 18.
주식, 코인 경험 후기 (쓸데없는 소리) 오늘은 제가 경험한 주식과 코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봅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은 점도 몇 가지 남겨봅니다. 제가 그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다 털리고 손을 쓸 수 없을때라 다음을 기약하며 자퇴를 했는데요. 이제 막 시작했거나 아직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않았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엄청난 노하우나 기법 같은건 모릅니다. 본 글은 코인 매매 경험 위주로 적는 글입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가상화폐 선물 시장보다 100배는 느리고 작기 때문에 국장 일봉을 코인 5분봉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 이 글은 근거가 전혀 없는 잡담입니다. 그저 밑바닥 인생이 불평하는 글에 불과하지요. 그러니 진지하게 읽지말고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신의 매매 스타일 확립하기 일단 시작.. 2022. 6. 17.
네이버 주가전망 (feat. 새로운 시대의 시작) 오늘은 국내 대표 IT 성장주로 꼽히는 네이버의 주가전망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내부 정보는 하나도 모르는 밑바닥 백수 인생이 적는 잡담입니다. 다만, 2007년부터 해당 회사의 플랫폼 서비스에 기생하여 먹고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비 전문적인 견해를 남기고자 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치부하셔도 좋습니다. 네이버의 현재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릭막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왈가왈부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자본의 굴곡에 따라 제 자리를 찾아가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주가 하락을 이유로 기업이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지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의 네이버를 알기에 미래의 가치를 전망해보고자 합니다. ▲ 코로나가 만들어준 차.. 2022. 6. 16.
현생살이 원화채굴 시작 (feat. 주제파악 완료) 2020년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환상에 빠졌었다. 주식, 비트코인 선물 등으로 잠깐 환상을 보고 환희에 차서 사리분별을 못 한것 같다. 지금까지도 비슷한 말은 많이 했지만 오늘 아침에 확실하게 주제파악을 완료했고 깔끔하게 현생살이를 시작하려고 한다. 목표는 원화채굴. 기한은 다음 양털깎이 시즌까지다. 사실 이더리움 폭락과 트론 디패깅 문제로 인한 시장 상황을 보고 어제 오후에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로 2달치 생활비를 보냈었다. 재미로 보는 bj들의 매매와 타점을 보면서 할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그리고 본업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까 앞이 캄캄했던 것도 그 이유겠다. 결론적으로 트론 숏을 치려고 들어가놓고 멀뚱멀뚱 구경만 하다가 오늘 오전에 다시 업비트로 돈을 뺐다. 리플 4.. 2022. 6. 14.
비트코인 잠시 잊고 살아야겠다. 바이낸스에서 돈을 다 빼서 업비트에 넣어놓고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의 움직임만 구경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제 아프리카TV에 짭구님2 매매방송을 보면서 당분간 아예 관심을 끓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초에 제가 매매를 쉬게 된 이유가 장이 어렵다거나, 제가 손해를 크게봐서 도망친게 아니었기에 더 이상 관심을 갖는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당분간 차트조차 켜놓지 않기로 했습니다. ※ 제가 매매를 멈춘 이유는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롱과 숏을 잡다보니 소액의 시드지만 버텨야될때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본업과 현생이 안정된 상태가 되고, 여유 자금이 생기면 시장 상황이 어떻든 다시 바이낸스에 들어갈 생각이지만 그 전에는 아예 매매 자체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쨌든 .. 2022. 6. 13.
아주스틸 최저점 손절, 증권사 탈퇴 (feat. 항복) 지난 주 아주스틸을 손절했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들고있던 보유 주식이었는데요. 저번주까지만 지켜보고 얼마의 손실을 보더라도 손절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손절을 치고 일주일 정도 예수금을 보유하다가 방금 전부 인출하고 키움증권 어플을 지웠습니다. 증권사 회원가입된 부분도 탈퇴를 했네요. 초기에 매출도 없는 작전주에 당했을때도 상승 파동 한번이 남아있어서 무사히 탈출했었는데 아주스틸은 적당히 감수할만한 손절선을 1년 동안 딱 한번밖에 안 주고 내리 떨어지네요. 아는것도 없고, 버틸 여유도 없으면서 전쟁터에 들어온 대가를 치뤘다고 생각하고 다 지우고 떠납니다. * 다행인지 불행인지 굶어 죽기는 하겠으나 가족에게 빚은 남기지 않을것 같네요. 다만 재미는 있었기에 이.. 2022. 6. 10.
kt 스카이라이프 AS가 너무 불편해서 화가 난다. KT 스카이라이프 AS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서 AS 접수를 해도 현장 기사가 묵살하는 중인데 내가 그 기사 연락처를 받을 방법이 없어서 본사 고객센터만 계속 두드리는 중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전화하고, 방문하면 수리받으면 끝이지만 우리의 경우는 좀 다르다. 도서 지역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설치 명의자인 아버지가 연세가 있어서 일 처리가 힘든 부분도 한 몫을 한다. 거기에 요즘은 고객센터로 전화해도 바로 상담원 연결이 되지않고 쓸데없는 소리만 늘어놓다보니 접수 자체가 힘든 부분도 있다. 결과적으로 제대로 상황 파악도 되지않는 상황에서 본사쪽으로 AS 요청만 계속 하는 형편이다. ※ 담당 기사가 딱 한번만 부모님께 전화하길 바라는데 그 한번이 힘들구나. 사실 지금까지는 도서.. 2022. 6. 8.
무릎 줄기세포 (카티스템 수술) 한달 진행상황 공유 오늘은 4월 말에 무릎 줄기세포 수술 (카티스템)을 받은 어머니 사례를 통해 수술 후 한달이 지난 시점의 진행상황을 공유해봅니다. 또한, 보호자나 가족이 신경쓸 수 있는 부분도 같이 남겨봅니다. 제 사례가 아니라 어머니 사례라 기타 사진이나 이미지는 첨부되지 않습니다. 수술 사례 어머니가 사고로 무릎의 연골이 파열되어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에서 카티스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2주 입원, 3주 요양, 이후 병원에 내원하여 수술 부위 상태를 확인한 뒤 본가에 들어가서 목발을 사용하며 일상 생활에 복귀하는 중입니다. 본가의 경우 집 구조가 한쪽 발에 의지한채 목발로 이동하기 어려워 시내의 제 집에서 3주간 머무르셨는데요. 수술 후 3주가 지난 시점에 병원에 내원하여 확인한 결과 수술 부위는 깨끗했습니다... 2022. 6. 7.
가상화폐 매매에서 커뮤니티를 배제하고 공부해야되는 이유 현재 저는 바이낸스 계좌에 있던 테더를 모두 원화로 환전한 상태입니다. 이후 심심할때 차트와 커뮤니티를 보면서 구경만 하고 있는데요. 제가 매매를 종료한 이유는 제 현실에 한 방을 노리고 인생 역전에 도전할 정도로 여유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윳돈을 갖고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상태까지는 현실을 복구할 생각이라 모든 매매를 종료했는데요. 이 복귀 시점에 대한 기준은 경제적 여유도 있지만 커뮤니티가 아닌 다른 곳을 통해서 제 나름대로 정보를 모아서 분석할 수 있을 때도 포함됩니다. 어쨌든 오늘 아침에 커뮤니티를 보다가 '숏 타이밍' 이라는 글이 몇 개 올라오길래 차트를 보고 이 글을 적습니다. 참고로 저는 구경꾼 모드라서 분위기만 보는 편입니다. * 막상 내 돈을 걸고 들어가면 달라지겠죠. ▲ 일봉이 바뀐 .. 2022. 6. 2.
서산 콩이랑두부랑 콩국수 주문후기 (feat. 좋은데?) 미식가도, 대식가도, 그렇다고 요리에 일가견도 있는게 아닌 블로거이지만 오늘은 서산 콩이랑두부랑에서 주문해서 먹은 콩국수 이야기를 남길까 합니다. 면발, 국물, 반찬에 이르기까지 맛있게 먹기에 딱딱 맞아떨어져서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거기에 입맛 까다롭고 좋아하지 않으면 한 젓가락도 입에 넣지 않는 어머니가 면을 다 드시고, 국물도 반이나 드시고 남은 반이 아까워하는걸 보면서 이 집이구나 싶었네요. 저는 잘 모르지만 지인과 여름에 먹을만한 점심식사 한 끼를 맡길만한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면을 좋아하는 어머니에게 제일 좋은 상태에서 드시게 하려고 포장을 해서 받아온 콩국수 모습입니다. 한 그릇당 반찬이 겉절이, 열무김치 1나씩 넣어주시더군요. 거기에 간을 맞춰 먹기 좋게 굵은 소금도 같이 포장했.. 2022. 5. 31.
이것이 최적화 풀림인가? 블로그 방문자 2명이라니? 2022년 1월부터 시작한 취미생활. 티스토리 블로그에 일상이나 생각을 올리고 방문자 오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일 방문자 100명이 코 앞이었는데 오늘은 2명이네요. 어제 밤에 확인해보니 검색만하면 잘 보이던 제 글들이 모두 일부러 찾아도 안 보일 정도로 뒤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왜 그렇지? 궁금해서 구글링을 열심히 해보니 최적화 풀림? 저품질? 이런거라고 하네요. 5개월 동안 틈틈히 글을 남기고 늘어가는 방문자 숫자를 즐겼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이제 어머니 요양도 거의 다 끝나가서 6월부터는 집 근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후기도 남기고, 읽고있는 책 감상문도 남길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는데 당황스럽네요. ▲ 자기 티스토리 주소를 다음 검색창에 입력하면 원래 빨간 박스 부분에 사.. 2022. 5. 31.
떡볶이 참 잘하는 집, 떡참 튀김 맛있네 어머니께서 무릎 줄기세포 수술을 하시고 퇴원한 뒤 한 달 정도 제 집에 머물고 계시는데요. 그 동안 드시고 싶다는 것을 사드리기도 하고, 만들어 드리기도 하면서 최대한 마음 편하게 계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갈 날이 다가오는데 어머니 몸도 많이 회복되어 슬슬 입맛이 예전으로 돌아오시네요. 덕분에 요즘 반찬 걱정, 메뉴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전에 tv를 보면서 했던 말이 떠올라서 오늘 저녁은 떡볶이 참 잘하는 집에서 튀김을 시켰는데 반응이 좋으시네요. 18cm 김말이? 28cm 오징어튀김?을 시켰답니다. 그것만 시키기는 최소 주문 금액이 맞지 않아서 모듬 튀김도 하나 시켰지요. 배달비 포함해서 17000원, 분식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적당한 값은 아니지만 경험삼아 주.. 2022. 5. 30.
스콘 가게 서산 구움당 방문후기 예전에 다른 지역에 사는 동생이 집에 들른 적이 있습니다. 그때 SNS에 스콘 맛집으로 구움당 이라는 가게가 있는데 제가 사는 곳 근처라더군요.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설 연휴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곳을 오늘 가봤네요. 현재 어머니가 무릎 수술을 한 뒤에 저와 함께 지내시며 요양중인데 입맛이 없다고 하셔서 몇 개 사러 들렀답니다. * 어머니의 경우 스콘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평이 좋을거라고 기대는 안했지만 제가 궁금해서 들러봤습니다. 점심 식사 전에 방문했으니 오전 11시 30분쯤이었는데 가게 입구에 몇 명이 앉아있더군요. 그리고 가게 내부에도 2~3팀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내부가 비좁으니 4팀씩 들어오길 권한다는 내용의 안내가 있더군요. 제가 누군가의 차례를 새치기한건 .. 2022. 5. 29.
테라2.0 소식과 코인 시장의 미래에 대한 생각 오늘 가상화폐와 관련된 뉴스 사이트를 보다가 루나 2.0, 테라 2.0 발행과 관련하여 테라폼랩스에서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 요청이 들어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내용을 보니 이 요청은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ceo가 아니라 일반 관계자가 이미 기능이 멈춘 텔레그램 그룹방을 통해서 진행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이 소식에 맞춰서 몇몇 거래소에서 테라 생태계 리뉴얼을 위해 루나 2.0, 테라 2.0을 신규 발행하고, ust 13억개를 소각는 제안이 홀딩 그룹 내에서 가결되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또한, 권도형의 리뉴얼 제안 시점 전부터 존재했던 루나 홀더들에게 에어드랍 형태로 루나 2.0을 뿌린다는 말도 나왔죠. 그 기사들을 보니 바이낸스, 업비트, 빗썸, ftx 모두 고래들이 먹을 밥통(노예계급)을 충전하려고 발.. 2022. 5. 27.